운하1 풍차와 운하의 도시 - 암스테르담 반전 (反戰)과 인권의 상징이 된『 안네의 일기 』를 보면, 제2차 세계대전 중 안네 프랑크는 가족과 함께 독일군을 피해 암스테르담의 은신처에서 숨어 지냈다고 나오죠. 『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를 읽다가 바로 그 풍차와 운하의 도시인 암스테르담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물과 싸워 만든 도시, 암스테르담 이야기“국토의 4분의 1이 바다보다 낮다구요?”믿기 어렵겠지만, 네덜란드는 물 아래에서 사는 나라죠. 공항마저 해발 0m 이하인 나라, 그래서 홍수와의 싸움은 네덜란드 역사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참고로, 네덜란드는 국토의 약 17%가 간척사업을 통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땅이라고 하니말 그대로 바다를 이긴 나라인 것을 인정합니다. 플레버란트(Flevoland)는20세기 중반에 바다를.. 2025.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