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도회사1 향신료가 세계를 움직였다니! 모임에서 ‘향신료 전쟁’이라는 이야기를 듣고호기심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작은 향신료 한 알이유럽 열강의 경쟁과 대항해시대를 불러왔다는 사실이 무척 놀라웠습니다. 옛날 옛적, 유럽 사람들은 음식 맛을 내는 데 향신료가 얼마나 중요한지 몰랐습니다.그저 평범한 식재료에 불과했죠.그러던 중, 동방에서 전해진 향신료들은 사람들의 호기심과 욕망을 깨웠습니다.후추, 정향, 계피, 육두구 같은 향신료는 음식에 맛과 향을 더하는 동시에,신비로운 건강 효과까지 있다고 믿어졌습니다. 유럽의 상인들과 왕들은 점점 향신료에 빠져들었습니다.그러나 향신료는 인도와 동남아시아, 특히 ‘몰루카 제도’ 같은 먼바다 너머에서만 자랐습니다.당시에는 이곳에 가는 항로도, 정확한 위치도 알지 못했죠.그래서 시작된 것이 바로 대항해.. 2025. 6. 19. 이전 1 다음